좋은 장난감 고르기
개월별로 장난감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작 그 정보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기는 모든 것을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안전하고 위생적인지 검증이 된 제품이여야 합니다. 또한 세척하기 간편하여 자주 세척할 수 있는 제품이여야 합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근육과 신경을 사용하는데 이 때 아기의 뇌가 활발해지며 사고력과 창의력이 발달됩니다. 전두엽에서 도파민이 생성될 때 전두엽이 활성화되며 발달하게 되는데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재미를 느끼며 도파민이 분비되어 창의력이 발달됩니다. 이렇듯 상상력, 창의력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 아기에게 좋은 장난감입니다.
0~2개월
이 시기에는 아기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워있는동안 지루해하지 않을 장난감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기장난감의 종류로는 흑백모빌, 초점책, 비닐 재질의 헝겁책, 딸랑이 등이 있습니다.
흑백모빌의 경우 아기의 눈에서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설치를 하며 1~2개월후엔 조금 더 다채로운 색상을 가진 컬러모빌로 바꿔주면 됩니다.
2개월이 되면 아이가 색상을 알아보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에 대해 알려 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합니다. 아직 초점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초점책을 옆에 두어 자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3~6개월
고개를 가누고 뒤집기 시작하며 엎드려 놀 수 있는 시기로 대근육이 발달하면서 주변에 있는 물건을 잡거나 입으로 가져가려는 시도를 보입니다. 딸랑이를 귀 옆에서 흔들면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듯이 시각, 청각, 촉각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오감을 자극 할 수 있는 장난감이 좋습니다. 터미타임을 할 때 아기가 집중하여 고개를 오래 들고 있도록 움직이는 장난감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꼬꼬맘이 있습니다. 아기체육관은 고리친구들과 함께 사용하여 가지고 놀면 효과적이고 청각자극, 시각자극, 손인지자극이 발달합니다.
아기들이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딱딱하거나 모서리가 날카로운것은 좋지 않고 치발기, 오볼, 여러가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애벌레 인형 등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7~9개월
6개월 전후로 이전에 비해 스스로 신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장난감으로 에듀테이블이 있습니다. 또한 누르거나 두드려서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이 대근육발달, 청각발달에 좋고 블록 끼우기 같은 소근육발달에 좋은 장난감이 이 시기 아기장난감으로 적합합니다. 항상 누워만 있다가 일어서면서 다리의 감각을 느끼며 좋아하는데 이 때 보행기를 이용하면 대근육발달에 효과적입니다.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으로는 점퍼루, 어라운드위고 등이 있습니다.
10~12개월
점차 걸을려고 준비하는 시기로 잡고 서는데 도움이 되는 걸음마보조기와 같은 장난감은 대근육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다양한 소리가 나는 장난감으로 인지와 언어능력 발달에 자극을 주고 링쌓기, 컵쌓기와 같은 장난감은 공간인지능력과 손과 눈의 협응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잡고 인지하여 맞춰넣는 퍼즐은 소근육발달에 좋은 장난감입니다. 10개월 이후 아기장난감은 이전과 다르게 교육적인 장난감이 적합하며 까꿍놀이와 같은 부모와 상호작용하기 좋은 역할놀이 장난감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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